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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보도 - [수상업체] 놀부, 한식 프랜차이즈 대명사 자리잡아 (국무총리상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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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업체] 놀부, 한식 프랜차이즈 대명사 자리잡아

외식 프랜차이즈 기업 (주)놀부(www.kimsoonjin.com
대표 김순진)는 전통 한식 도 과학적인 조리 시스템을 통해 매뉴얼화가 가능하다는 것을 보여준 대표적인 한식 전문기업이다.
한국형 프랜차이즈 시스템 구축, 가맹점과 신뢰를 바탕으로 지속적인 성장을 거듭해 현재 전국 400개가 넘는 점포를 운영하면서 외식 프랜차이즈 리더로 자 리잡았다.

이런 성장 배경에는 '한식 프랜차이즈'에 대한 놀부만의 고집과 변함없는 맛을 지키겠다는 고객과의 약속 그리고 가맹점주와의 든든한 신뢰구축이 밑거름이 됐다.

놀부는 2002년 ISO9001 인증에 이어 올해 식품안전위해요소 중점관리(HACCP) 인증을 받은 데 이어 제9회 한국유통대상 국무총리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 다.

이를 바탕으로 2007년 ISO(품질인증시스템)와 HACCP(식품위해요소 중점관리기 준)가 통합된 경영시스템인 'GMS(국제품질경영시스템)' 인증을 목표로 더 나은 식품ㆍ위생환경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놀부는 현재 놀부보쌈과 놀부 부대찌개, 놀부갈비, 놀부솥뚜껑 삼겹살을 비롯 해 놀부유황오리 진흙구이, 상차림 놀부집, 놀부명가, 놀부집 항아리 갈비 등 모두 8개의 자체 브랜드를 운영중이다.
87년 놀부보쌈 출시 후 평균 2~3년 간격으로 성공 아이템을 출시했다.

이는 고 품질정책, 서비스품질 우선주의, 다양한 프로모션 진행을 통해 고객의 신뢰를 구축했기 때문이다.

놀부보쌈은 현 놀부의 모태가 된 아이템으로 보쌈 분야의 선두 브랜드로 가족 과 직장인 고객을 주요 타깃으로 87년 5월에 5평 규모로 첫 개업했다.

고품질 의 맛과 서비스로 안정적인 수익을 거둬 가맹점주와 소비자에게서 꾸준한 인기 를 누리고 있다.

최근 선보인 놀부집항아리갈비는 24시간 숙성시킨 돼지갈비를 항아리에 제공하 는 독특한 형태로 놀부만의 고집이 담긴 아이템으로 유명하다.

놀부의 가맹점사업은 철저한 시장조사에서 비롯된다.

모델 점포를 개점해 최소 6개월 이상의 테스트 마케팅을 거쳐 수익구조를 확보한 다음에 프랜차이징을 실시한다.

프랜차이징 전개시 놀부가 집중적으로 고려하는 것은 상권보호망 설 정과 아이템 적절성이다.

특히 아이템이 지역상권에 적합한지 판단하고 동일한 아이템이 인근의 다른 상 권과 중복되지 않도록 규정해 단위별 점포의 수익을 보장하도록 매뉴얼화했다.

브랜드 확장의 핵심은 기존 가맹점주를 통한 시너지 효과. 새 아이템을 런칭할 때마다 가맹점주가 적극적으로 사업에 참여해 여러 개의 가맹점을 운영하는 것 으로 이는 본사의 안정적인 수익창출로 이어진다.

놀부의 모든 가맹점 활동은 지식경영에서 출발한다.

지식경영활동을 통해 직원 들의 역량 개발은 물론 생산성 향상과 수익성 창출 효과도 얻고 있다.

이런 성 과를 인정받아 2002년 매경-부즈앨런 지식경영 대상과 2004년 외식 프랜차이즈 업계에서는 처음으로 국가생산성우수기업 지정과 생산성 대상 수상했다.

특히 위생과 품질에 대한 신뢰를 얻기 위해 품질경영에 만전을 기했으며 그 결 과 2002년 품질인증시스템인 ISO9001 인증에 이어 올해 HACCP 인증을 받았다.

놀부의 운영시스템은 통합 정보시스템 체제다.

업무 표준화와 프로세스 단축, 단일데이터 활용, 신속한 경영정보 제공이 가능하도록 시스템화해 경영 효율성 을 높이고 있다.

또한 '고객불만시스템'을 도입해 고객불만을 최소화하고 있다.

이런 노력으로 지난해 산업자원부와 표준협회가 선정하는 한국서비스품질우수기업 인증을 획 득했다.

가맹점주를 위한 지원프로그램도 철저하게 이뤄진다.

가맹점 경영주를 위한 좌 담회와 워크숍, 방문교육을 정기적으로 실시하며 체크리스트, 매장관리카드 등 표준화된 방식을 통해 가맹점 데이터베이스를 구축, 상권과 환경변화에 능동적 으로 대처하고 있다.

놀부는 경기침체를 감안해 내년에 소자본으로도 창업이 가능한 중소형 아이템 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 사업범위 확장과 사업 다각화를 통해 '종합외식문화기 업'으로 거듭난다는 전략이다.

'한식의 세계화'라는 모토 아래 미국과 말레이 시아 진출을 검토하고 있다.

남녀노소 모두가 선호하는 '국민브랜드'. 놀부가 꿈꾸는 기업의 미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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